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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어 슈테겐 "네이마르 없어도 우리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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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월) 00:41

                           

테어 슈테겐 네이마르 없어도 우리는 강하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테어 슈테겐이 시즌 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의 공백은 아쉽지만, 네이마르 없이도 바르셀로나는 강하다고 말했다.



 



테어 슈테겐은 18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트레이닝 캠프를 찾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없이도 강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네이마르의 자질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는 우리에게 한 사람으로서, 팀원으로서 그리고 한 명의 선수로서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이제 우리는 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네이마르는 다른 곳에서 그리고 개인의 힘으로서 우승하기를 원했다"며 옛 동료 네이마르의 이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테어 슈테겐은 "네이마르의 결정은 그만이 알고 있다. 결국에는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했다. 그가 미친 영향력을 고려하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방식으로 해냈다(그의 공백을 메웠다). 그리고 아주 아주 강한 팀이 됐다"며 네이마르의 공백은 아쉽지만,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없이 경기에 나서는 다른 방식으로 전력을 보강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여느 때보다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전 예상과는 상반된 행보다. 지난 여름 네이마르의 이적으로 공격진 누수가 생겼지만, 보란듯이 이를 메운 바르셀로나다. 



 



기록이 말해준다. 유럽 5대리그 클럽 중 바르셀로나만이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레알의 독주가 예상됐음에도, 이를 이겨냈고 바르셀로나는 24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19승 5무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바르셀로나 상승세 비결 중 하나는 신입생들의 무난한 안착이다. 대표적인 선수가 파울리뉴다. 세메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뎀벨레의 경우 부상과 이에 따른 컨디션 난조가 문제지만, 아직 어리다는 점에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거액의 이적료로 데려온 쿠티뉴 역시 리그 적응을 마친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입생들에 대해 테어 슈테겐은 "우리는 우리 팀을 훨씬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신입생들을 데려왔다. 이들  모두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며 새로운 팀 동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 뎀벨레는 부상 탓에 자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쿠티뉴는 이제 막 팀에 도착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주고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 신입생들에게 조급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댓글 2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2.19 13:10:31

월클 한명 빠져도 대체할 선수는 많이있지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19 23:39:17

무패긴 한데 무전술의 엔리케떄 보다 더 재미없는 축구 구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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