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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수술' 테임즈, 6~8주 소요…최지만 콜업 불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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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토) 10:22

                           


 
[엠스플뉴스]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
 
밀워키 구단은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테임즈가 왼손 엄지 인대 수술을 받았으며, 복귀까지 6~8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테임즈는 이날 피닉스의 돈 셰리던 박사에게 수술을 맡겼다. 셰리던 박사는 지난 시즌 마이크 트라웃의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테임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8회 말 수비에서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1루 방면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하지만 수비 이후 얼굴을 찡그리며 왼손 엄지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후 MRI 검진 결과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테임즈는 올 시즌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250 7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밀워키는 테임즈를 대신해 우완 브랜든 우드러프를 트리플A에서 콜업했다. 테임즈가 빠진 1루는 헤수스 아귈라와 라이언 브론이 나눠맡는다. 동시에 최지만은 빅리그 승격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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