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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난조' 길나온, 멜버른전 3이닝 6실점 강판(영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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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토) 18:48

                           
'초반 난조' 길나온, 멜버른전 3이닝 6실점 강판(영상)

 
[엠스플뉴스]
 
길나온(25, 질롱 코리아)이 상대 타선에 뭇매를 맞고 조기 강판됐다.
 
길나온은 12월 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3라운드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에 그쳤다.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길나온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럴 조지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았다. D.J 버트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루크 휴즈에게 1타점 2루타를 추가 허용했다.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준 이후에도 갈피를 잡지 못했다. 길나온은 팀이 4-2로 앞선 3회 말 선두타자 볼넷과 폭투로 무사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개리슨 슈와츠에게 적시 2루타를 얻어 맞았다. 제이크 로만스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마이크 워커에게 안타, 제러드 크루즈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길나온은 3이닝 동안 68개의 공을 던지고 조기 강판됐다. 질롱 코리아는 4회부터 권휘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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