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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갈로, 30호·31호 연타석포 폭발…AL 홈런 4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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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목) 06:22

                           
TEX 갈로, 30호·31호 연타석포 폭발…AL 홈런 4위


 
[엠스플뉴스]
 
조이 갈로(24, 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갈로는 8월 9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엔 적시타를 신고한 갈로는 3회 두 번째 타석엔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2-1로 앞선 3회 말 1사 1루에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쳤다. 이로써 갈로는 지난해(41홈런)에 이어 2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홈런 행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5회 말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갈로는 곤잘레스의 3구째 싱커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갈로의 시즌 31호포. 이번 홈런으로 갈로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30홈런)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부문 단독 4위에 랭크됐다.
 
한편, 갈로는 올 시즌 타율 .202 31홈런 71타점 OPS .805를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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