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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범가너, 통산 1500탈삼진 고지 점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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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8 (목)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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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6.28 (목) 14:41

                           
SF 범가너, 통산 1500탈삼진 고지 점령


 


 


[엠스플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28)가 개인 통산 1,500탈삼진 고지를 점령했다.


 


범가너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서 8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범가너는 개인 통산 1499탈삼진을 작성하며 대기록을 목전에 뒀다.


 


그리고 1회 곧바로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1회 초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와 만난 범가너는 5구 승부 끝에 몸쪽 높게 꽉 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르메이휴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범가너는 통산 239경기 만에 1500탈삼진을 잡았다. 이는 라이브볼 시대(1920년 이후) 좌투수 가운데 4번째로 빠른 기록. 역대 최고 기록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 랜디 존슨의 206경기다.


 


좌투수 최소 경기 1500탈삼진


1위 랜디 존슨 206경기


2위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218경기


3위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 레드삭스) 236경기


4위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39경기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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