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WSH전 피안타로 동점 허용…ERA 3.32
[엠스플뉴스]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위기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동점을 허용했다.
오승환 6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6회 구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4로 앞선 6회 1사 주자 1, 3루 위기에서 오승환은 조 비아지니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상대는 좋지 않았다. 오승환은 워싱턴 대타 애덤 이튼에게 좌측 2루타를 허용하며 3루 주자 득점을 허용했다. (5-5)
하지만 야수진의 좋은 수비로 3루로 들어가던 1루 주자 윌머 디포를 태그아웃 처리했다. 오승환은 이어진 타자 트레이 터너를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고 이닝을 끝냈다.
두 타자를 상대한 오승환은 이날 경기를 마쳤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3.41에서 3.34로 떨어졌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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