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창원/오병철 기자] 김주성(39, 205cm)이 자신의 정규리그 10,200득점의 대기록 달성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김주성은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5득점(3점슛 1개포함) 3리바운드 기록 특히 승부처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원주 DB의 73-69, 승리에 기여했다.
그는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투입되었다. 김주성은 4쿼터 승부처인 4분 21초 동점을 만드는 3점슛으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역전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가져오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김주성은 올스타전 출전 이후 16일 안양 KGC를 상대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다시 한 번 10,200득점 기록에 도전한다.
KBL 역대 통산 득점 순위 (2018.1.9 기준)
1. 서장훈(은퇴) 13,231점
2. 김주성(현역) 10,195점
3. 추승균(은퇴) 10,019점
4. 문경은(은퇴) 9,347점
5. 헤인즈(현역) 9,063점
* 진행중인 김주성의 정규리그 기록(1월 10일 기준) *
- 블록슛 부문 통산 1위 1,030개
- 득점 부문 통산 2위 10,195점
- 리바운드 부문 통산 2위 4,403개
- 역대 통산 경기출전 통산 3위 721경기
- 어시스트 부문 통산 16위 1,948개
- 스틸 부문 통산 11위 644개
- 올스타 선정 1위 15회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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