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전주·완주 명예주민 됐다

일병 news1

조회 963

추천 0

2020.11.01 (일) 18:47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전주·완주 명예주민 됐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K리그의 전설' 이동국(41·전북 현대)이 전주시와 완주군의 명예 시·군민이 됐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0 K리그1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전북 현대 이동국에게 명예 시·군민증을 각각 줬다.

전주에는 전북 현대 홈구장이, 완주에는 구단 클럽하우스 훈련장이 있다.



'K리그의 전설' 이동국, 전주·완주 명예주민 됐다



이동국은 2009년부터 12년 동안 전북 현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K리그와 컵대회 등의 우승을 연거푸 팀에 안겼다.

이 밖에 초·중학교 축구 클리닉과 진로체험 교실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여했다.

이동국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연수에 나선다.

전주시 관계자는 "12년 동안 시민과 함께한 이동국 선수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지도자로서도 승승장구하며 탄탄대로를 달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