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선수 착용 유니폼 경매해 코로나19 성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온라인 공매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에서 올드 유니폼과 모자를 경매한다.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KIA 타이거즈와의 '88고속도로 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실제로 입었던 유니폼으로 선수 친필 사인이 적혔다.


    모자에는 '힘내자 대구 경북' 메시지와 선수 사인이 담긴 스페셜 제품이다. 경매 대상은 올드 유니폼 25개, 모자 13개다.


    삼성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전달한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접속해 검색창에 '삼성라이온즈'를 입력하면 된다. 이번 경매는 2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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