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내년에도 '사랑의 홈런 캠페인' 이어간다
SK, 홈런 칠 때마다 인천 소외계층 인공관절 수술비용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의 중심타자 최정(33)이 새 시즌에도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펼친다.
SK 구단은 17일 "최정은 2012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내년 시즌에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랑의 홈런 캠페인'은 최정의 홈런 1개당 1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에게 인공관절 수술 본인 부담 비용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소속 팀인 SK, 국제바로병원과 해당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왔다.
최정은 캠페인 시작 후 2020시즌까지 268개의 홈런을 터뜨려 268명의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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