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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마이애미 감독 "코로나19 감염선수들 복귀 준비됐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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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목) 07:23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 "코로나19 감염선수들 복귀 준비됐다"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 코로나19 감염선수들 복귀 준비됐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들이 조만간 복귀할 전망이다.

돈 매팅리 말린스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 대부분이 현재 증상이 없으며 일부는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마이애미는 7월 말 선수와 코치, 직원 등 20여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경기를 잠시 중단했었다.

이중 선수 17명이 코로나19 부상자명단(IL)에 올라 마이애미는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대체 선수들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행히 마이애미에서 자가격리 중인 감염 선수들은 대부분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그들(감염 선수들) 대부분 컨디션이 아주 좋다"라며 "그들은 돌아올 준비가 됐고 상당수는 이미 복귀 신청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감염 선수가 복귀하기 위해선 MLB 코로나19 합동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을 받더라도 경기에 뛰기 위해선 재활 훈련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12일 경기까지 7승 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올라 있다.

그동안 방문경기만 했던 마이애미는 오는 1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뒤늦은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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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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