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플래시 BACK'은 당일 성적을 바탕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 화려하게 빛났던 선수들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1 데이빗 프리즈 (LA 다저스)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다저스 7대4 승리프리즈 :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활약상 : 2011년 월드시리즈 MVP 출신다웠다. 프리즈가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회엔 선제 적시타를 쳤고, 5회엔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에이스' 커쇼의 승리를 도왔다.‘복덩이’ 프리즈, 2018시즌 이적 전/후 성적피츠버그 : 94경기 타율 .282 9홈런 42타점 OPS .780다저스 : 16경기 타율 .375 2홈런 8타점 OPS 1.130*9월 1일 피츠버그에서 다저스로 이적#2 호세 브리세노 (LA 에인절스)vs 텍사스 레인저스 / 에인절스 5대4 승리브리세노 :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활약상 : 팽팽하게 이어지던 승부가 연장 11회 말 첫 타석에 갈렸다. ‘무명신인’ 브리세노가 대타로 나서 생애 첫 끝내기 홈런 손맛을 봤다. 단 한 타석으로도 영웅이 될 수 있는 것. 야구의 묘미는 이런 게 아닐까 싶다.인터뷰 : 끝내기 홈런을 치고 돌아온 뒤 옷이 찢어지는 등 팀 동료들의 격한(?) 환영 인사를 받은 브리세노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라 그냥 두 눈을 감았다(폭스 스포츠)”며 싱긋 웃었다.#3 맷 채프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vs 시애틀 매리너스 / 오클랜드 7대3 승리채프먼 :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타점활약상 : 탬파베이의 패배로 일찌감치 WC 진출을 확정한 오클랜드. 하지만 시애틀과의 경기에선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특히 채프먼은 7회 결승 투런아치를 그리며 ‘제2의 조시 도날드슨’다운 활약을 선보였다.인터뷰 : ‘베테랑 투수’ 트레버 케이힐은 “사실 맷 채프먼과 맷 올슨이 어떤 선수인지 잘 알지 못했다. 그들이 기록한 성적을 보고 ‘어, 우리 앞으로 괜찮겠는데’란 생각이 들었다(SFBAY.ca 칼라마 힌스)”고 고백했다.* 케이힐은 올해 계약을 맺고 ‘친정팀’ 오클랜드로 복귀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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