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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2014년 이후 4년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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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5 (화)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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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9.25 (화) 12:29

                           
오클랜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2014년 이후 4년만


 


 


[엠스플뉴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014년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1-4로 졌다. 이번 패배로 탬파베이의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면서 오클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오클랜드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5경기에 뒤진 2위에 머무르고 있다.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지구우승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팬그래프도 오클랜드의 지구우승 가능성을 0%로 책정했다.


 


단,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양키스엔 2경기 차로 뒤져있는 만큼, 막판 역전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 따라서 오클랜드는 시즌 막바지까지 와일드카드 홈 어드벤티지를 두고 양키스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클랜드의 ‘가을야구’ 진출은 2014년 이후 4년만. 2014년 당시 오클랜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와일드카드 단판 승부에서 져 그대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한 바 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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