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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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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5 (월) 12:22

수정 1

수정일 2017.12.25 (월) 12:24

                           

[프리뷰]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어디까지?



 



[점프볼=강현지 기자]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3강 체제를 위협하고 있는 두 팀이 원정 경기로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바로 8연승 중인 KGC인삼공사와 6연승 중인 현대모비스. 하지만 이를 상대하는 LG, KCC의 저력 또한 만만치 않다. 과연 12월 25일, 해피크리스마스를 맞이할 팀은 누가 될까.



 



 



▶ 창원 LG(10승 15패) VS 울산 현대모비스(15승 11패)



오후 3시 창원실내체육관 / KBL 인터넷



- 6연승 중인 현대모비스



- 이종현의 활약, 김종규 상대로도?



- LG, 국내선수 활약이 관건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현대모비스가 2승을 모두 챙겼다. 1차전에서는 수비를 강화하면서 역전승을 거머쥐면서 3연패에서 탈출했고, 2차전에서는 국가대표팀 선수(LG-김시래, 김종규/현대모비스-전준범, 이종현)들이 빠진 가운데 함지훈과 두 외국선수가 분전하면서 승수를 쌓았다.



 



 



 



[프리뷰]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어디까지?



 



2라운드까지 힘겹게 5할 승률(9승 9패)을 이어갔던 현대모비스가 3라운드에는 2패 후 6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 3팀(SK, DB, KCC)을 위협하는 강팀이 됐다. 그사이 가장 달라진 선수가 있다면 바로 2년 차 이종현.



 



소심했던 플레이는 온데간데없고, 외국선수를 상대로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1라운드(8.6득점)에 비해 3라운드에는 득점이 5점(13.6득점)이나 뛰어오르면서 리바운드, 블록뿐만 아니라 득점에도 자신감을 얻게 됐다. 그로 인해 자유투를 얻어내는 횟수 또한 늘어났다. 지난 23일 KCC 전에서는 하승진, 로드가 버티는 골밑에서 무려 10개를 얻었다.



 



 



 



[프리뷰]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어디까지?



 



반면 3라운드 3승 4패를 기록한 LG는 최근 경기에서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조합이 맞아 들어가면서 현주엽 감독의 근심을 덜어주고 있다. 에릭 와이즈를 영입하면서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았고,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김시래가 돌아오면서 조성민의 손끝도 더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



 



또 지난 23일 SK와의 경기에서는 무릎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종규까지 복귀를 마쳤다. 4쿼터 10분만 뛴 김종규는 부상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가세만으로도 상대에게 위협을 될 선수다. 정창영 또한 지난 SK전에서 일찍이 5반칙 퇴장을 당하긴 했지만, 공수에서 뿜어내는 에너지가 상당한 선수다. 이 시너지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도 먹혀들어갈 지가 관건이다.



 



▶ 전주 KCC(17승 9패) VS 안양 KGC인삼공사(16승 10패)



오후 5시 군산월명체육관 / MBC스포츠+2



- 3연패와 8연승



- KCC 군산으로 홈 3경기 이전!



- KGC인삼공사의 전 구단 승리 도전기



 



2014-2015시즌부터 시작된 KCC의 군산 홈 이전 경기. 올 시즌은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홈 3경기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KCC의 군산전 전적은 5승 4패. 개최 첫해는 3경기를 모두 졌지만, 2015-2016시즌에는 3경기 모두 이겼다. 지난 시즌 성적은 2승 1패다.



 



 



 



[프리뷰]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어디까지?



 



KCC는 올 시즌 KGC인삼공사와의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첫 맞대결에서는 에밋의 역전슛, 이정현의 쐐기포가 연달아 성공되면서 92-89로 이겼고, 2라운드에서는 이정현(27득점 6어시스트 6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92-89,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KCC가 분리한 입장. 송교창, 전태풍, 유현준이 잇따라 부상을 당하면서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만을 거뒀다. 4위와의 격차도 1.5경기차로 좁혀진 상황. 신명호, 최승욱, 김민구 등 잇몸들이 분전하고 있지만, 이 자리를 메우긴 쉽지 않다. 그래도 안드레 에밋, 찰스 로드, 이정현, 그리고 하승진이 분투하고 있어 대패만은 면하고 있는 상황.



 



 



 



[프리뷰] KGC인삼공사·현대모비스의 기세는 어디까지?



 



반면 KGC인삼공사는 기세가 오를 만큼 올랐다. 어느덧 8연승. 만약 이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다면 전 구단 상대 승리와 3라운드 전승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하나 고무적인 부분이 있다면 더블 포스트뿐만 아니라 3점슛 또한 터졌다는 것이다. 믿고 기다렸던 전성현에 이어 강병현의 3점슛이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터졌다.



 



KGC인삼공사가 유리한 고지에 있긴 하지만, KCC 선수들의 저력도 뒤지지 않아 두 팀의 경기는 박빙 승부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홍기웅, 윤희곤, 윤민호,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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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그코스

2017.12.25 12:31:46

분리한상황은 늬미 기자 어디국민학교 나왔냐

소령(진) INZIC

인..직

2017.12.25 13:16:35

ㅋㅋㅋㅋㅋ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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