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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올스타전] 다채로운 볼거리로 재미 가득했던 올스타전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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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20:39

                           

[W올스타전] 다채로운 볼거리로 재미 가득했던 올스타전



 



[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렸다. 메인 경기에서는 블루스타와 핑크스타가 100-1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승패보다 팬들에게 누가 더 즐거움을 선사하느냐가 중요한 올스타전이었다. WKBL도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팬들에게 볼거리를 안겼다.



 



이날 메인경기가 열리기 전 여자프로농구 20년 역사를 빛낸 ‘그레잇12’ 선정 기념식이 열렸다. 미국 연수를 밟고 있는 변연하를 제외한 여자프로농구 레전드 11명이 한 데 모였다. 정은순 유영주 김영옥 정선민 김지윤 박정은 이미선 신정자 박혜진 임영희가 참석했다.



 



경기 중간부터 재밌는 퍼포먼스가 연속해서 나왔다. 1쿼터를 마치고 W스페셜 공연이 출발을 끊었다. 삼성생명 이주연과 우리은행 나윤정, KB스타즈 이소정 등 1998년생 3인방이 크리스마스 유닛 걸그룹을 구성해 크리스마스 캐롤과 인기가요 등을 불렀다. 1쿼터 작전시간에 열린 감독들의 이벤트 대결도 팬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W올스타전] 다채로운 볼거리로 재미 가득했던 올스타전



 



2쿼터 중간에는 외국선수들의 댄스 배틀이 이어졌다. 특히 KEB하나은행 이사벨 해리슨과 우리은행 나탈리 어천와가 댄스배틀을 벌여 관심을 끌었다. 둘은 지난 10일 코트에서 난투극을 벌인 바 있다. 이번에는 자즈몬 과트미(KEB하나은행)가 둘을 말리는 시늉을 해 관중을 웃겼다. 셋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댄스 배틀을 마무리했다. 또한 블루스타는 2쿼터에 앞서 열린 이벤트 대결에서 승리해 핑크스타의 특정선수, KB스타즈 센터 박지수의 출전금지를 요청했다. 박지수는 벤치로 물러났다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KDB생명 이경은의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장내 아나운서는 “이경은이 성장해서 돌아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W올스타전] 다채로운 볼거리로 재미 가득했던 올스타전



 



하프타임에는 인기혼성그룹 코요태가 경기장을 찾아 축하공연을 열었다. 코요태는 1998년 데뷔해 20년째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첫 공식대회를 개최한 여자프로농구와 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멤버 신지가 개인사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김종민과 빽가씨가 참석해 체육관의 흥을 돋우었다. 트롯트 가수 나상도도 참석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3쿼터 중반에는 우리은행의 미녀선수 엄다영이 염상엽 KBSN스포츠 아나운서와 특별 듀엣공연을 준비했다. 둘은 현아와 장현승의 듀엣 곡인 ‘트러블메이커’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마샬아츠의 ‘혼’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올스타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번 올스타전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팬들과 소통하며 별들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사진_윤희곤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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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24 21:22:50

재밌었겠다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25 14:05:04

연장 한 3분만이라도 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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