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W올스타전] 커리 3번째 올스타전 MVP, “재밌게 뛰었다”

일병 news2

조회 308

추천 0

2017.12.24 (일) 19:55

                           

[W올스타전] 커리 3번째 올스타전 MVP, “재밌게 뛰었다”



 



 



[점프볼=인천/이원희 기자] 모니크 커리가 통산 3번째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블루스타 소속으로 뛴 커리는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기록했다. 블루스타와 핑크스타는 100-100으로 비겼다. 커리는 39표 중 20표를 얻었다. 이번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커리를 포함해 핑크스타 구슬이 MVP를 공동 수상했다.



 



커리는 자타공인 WKBL 장수 외국선수다. 2013-2014시즌 KB스타즈에 합류하면서 WKBL 첫 발을 내디뎠다.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거친 뒤 올시즌 KB스타즈로 돌아왔다. 커리는 “MVP를 받게 돼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다음은 커리의 일문일답.



 



▶ 통산 3번째 올스타전 MVP 수상이다.



일단 올스타전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동안 강아정과 2번씩 MVP를 받았다. 경기 전에도 강아정과 열심히 해서 MVP를 받자고 약속했다. 올스타전을 즐긴 가운데 MVP까지 받게 돼 기분이 좋다. 



 



▶ MVP를 받을 거로 생각했나.



예상 못했다. 초반에 슛을 많이 놓쳐서 못 받을 줄 알았다. 재밌는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연장에서 승부를 가리고 싶었다. 그 부분은 아쉽다.



 



▶ 그동안 상대했던 선수들과 한 팀이 됐다.



WKBL에서 가장 잘하는 슈터를 물어보면 KEB하나은행의 강이슬이라고 말하고 싶다. 올스타전에서 같은 팀이 돼 기뻤다. 강이슬이 오픈 기회가 날 수 있도록 패스를 많이 줬다.



 



▶ 팀 동료 박지수 다미리스 단타스와 상대했다.



그 역시 재밌었다. 평소 훈련할 때 A,B팀으로 나뉜다. 제가 종종 자청해서 B팀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훈련때 박지수와 단타스를 많이 상대했다. 이번 경기도 즐겁고 재밌게 뛰었다.



 



▶ 우리은행 선수들과 코트에서 뛰었다.



우리은행은 우승을 많이 한 팀이고 재능 있는 선수들도 많다. 평소 우리은행의 임영희를 존경하고 있었다. 올스타전에선 많이 뛰지 못한 거 같아 아쉽다.



 



▶ 우리은행과 1위 싸움 중이다.



우리은행은 경험 많은 팀이다. 집중해서 경기해야 한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 MVP를 상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그동안 쇼핑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팀 선수들을 위해 저녁이나 맛있는 음식을 사도록 하겠다.



 



#사진_윤희곤 사진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2

소위 고무고무베팅

네임드 클린 캠페인

2017.12.24 20:24:05

무승부 꿀 배당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24 20:30:16

커리 무승 부 ㅅㅅㅅㅅ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