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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 6골…두산, 실업 라이벌 SK 꺾고 핸드볼리그 3연승(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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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6 (일) 19:25

                           


정의경 6골…두산, 실업 라이벌 SK 꺾고 핸드볼리그 3연승(종합)



정의경 6골…두산, 실업 라이벌 SK 꺾고 핸드볼리그 3연승(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6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 두산이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으로 반등했다.

두산은 6일 충북 청주의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1라운드 SK와 경기에서 25-20으로 승리했다.

최근 5시즌 연속 정상을 지킨 두산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도시공사에 22-23으로 져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017년 2월 이후 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를 달려오다 3년 9개월 만에 당한 패배였다.

그러나 두산은 이후 상무, 하남시청, SK를 차례로 꺾고 실업 최강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22-20으로 앞서던 두산은 경기 종료 약 2분을 남기고 SK 김기민의 속공 상황에서 박찬영 골키퍼가 로빙슛을 막아냈다.

1골 차로 쫓길 위기를 넘긴 두산은 이후 이한솔, 조태훈, 정관중의 연속 득점으로 오히려 5골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며 3연승을 달성했다.

두산은 정의경이 6골을 넣었고 조태훈과 황도엽도 5골을 기록했다.

SK에서는 몬테네그로 출신 부크 라조비치가 5골로 분전했다.



정의경 6골…두산, 실업 라이벌 SK 꺾고 핸드볼리그 3연승(종합)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하남시청을 23-21로 물리치고 두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골 차로 앞서던 경기 종료 15초 전에 고경수가 7m 스로를 넣어 승리를 확정했다.



◇ 6일 전적

▲ 남자부

상무(2승 2패) 26(11-9 15-9)18 충남도청(4패)

두산(3승 1패) 25(12-11 13-9)20 SK(2승 2패)

인천도시공사(3승 1패) 23(12-10 11-11)21 하남시청(2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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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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