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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엘 "반 다이크, 세계 최고 될 자질 갖췄다"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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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9 (금) 23:24

                           

퓌엘 반 다이크, 세계 최고 될 자질 갖췄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클로드 퓌엘 레스터 시티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26)는 세계 최고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현지시각)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 7천 5백만 파운드(약 1,083억 원)를 기록하며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하게 됐다. 이 금액은 수비수 이적료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



 



퓌엘 감독은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반 다이크를 지도했다. 당시 반 다이크는 주장 완장을 찼다. 사우샘프턴은 리그를 8위로 마무리했고 EFL 컵 결승에 올랐다. 퓌엘 감독은 반 다이크의 영입이 리버풀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퓌엘 감독은 오는 토요일(현지시각) 리버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 다이크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 리버풀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 다이크는 좋은 팀에서 뛸 자격이 있다. 리버풀 이적은 그에게 적절한 보상이다"라며 "시즌 초에 그는 힘들었을 것이다. 그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제 그가 그의 수준에 걸맞는 팀을 찾아서 기쁘다. 또 그가 오는 토요일 우리와의 경기에 뛰지 못한다는 사실도 기쁘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그의 이적료가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어찌됐든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파워풀하며 속도도 빠르다. 또한 공을 잘 다룬다. 뿐만 아니라 키도 커서 제공권 장악에 유리하고 강인한 성격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 다이크는 오는 2018년 1월 5일 에버튼과의 FA컵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댓글 1

이등병 스타붙자

2021.06.05 03:37:39

수정됨

이적료가 뭔 상관이야 지들이 낸 돈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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