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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2017/18 분데스리가 전반기 각 팀별 승자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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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화) 16:08

수정 1

수정일 2018.01.25 (목) 13:27

                           

[김현민의 푸스발 리베로] 2017/18 분데스리가 전반기 각 팀별 승자



 



[골닷컴] 김현민 기자 = 현재 분데스리가 선수들은 2017/18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 휴식을 보내고 있다. 세계인의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은 분데스리가 전반기 각 팀별 승자를 선정해 보았다.



 



 



1위 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



 



감독직을 은퇴하고 4년 넘게 야인 생활을 보낸 하인케스가 바이에른에 돌아왔을 당시만 하더라도 자칫 과거의 명성에 누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하인케스가 부임하면서 바이에른은 9승 1패의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7시즌 연속 전반기 챔피언에 등극했다. 게다가 하인케스 본인 역시 선수와 감독 합쳐 분데스리가 500승 고지를 점령했다.



 



하인케스의 지도 하에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계륵 취급을 받았던 코망은 측면의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이전까지 코망은 뛰어난 드리블 돌파에 비해 득점 생산성이 떨어져 팬들의 불만을 자아냈으나 하인케스 하에서 8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키커 평점은 2.59점으로 분데스리가 전체 2위다.



 



전임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에선 자주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로타르 마테우스(바이에른과 독일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이자 현 스카이 독일 해설위원)부터 "안과 치료가 필요하다"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울라이히 골키퍼도 연신 선방쇼를 펼치며 마누엘 노이어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다. 바이에른은 울라이히와 연장 계약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외 하인케스와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가 다시 돌아온 베테랑 골키퍼 톰 슈타르케는 울라이히까지 부상으로 결장한 15, 16라운드에서 2경기 모두 무실점을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사실상 물거품이 된 줄만 알았던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100경기 고지를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101경기).



 



 



2위 샬케: 도메니코 테데스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젊은 전술가 율리안 나겔스만(만 30세, 호펜하임)을 제치고 독일 지도자 라이센스 수석을 차지한 테데스코에게 많은 기대가 쏟아졌다. 동시에 2부 리가 팀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를 3개월 맡은 게 지도자 경력의 전부인 테데스코가 샬케라는 흔들리는 명가를 재건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도 상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성적으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었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수비 전술을 구사하면서도 과감한 선수 교체로 위기를 타개해 나갔다. 



 



테데스코의 지도 하에서 만 35세 베테랑 수비수 나우두는 회춘에 성공하며 다시금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수비수로 돌아왔다. 확실한 포지션을 잡지 못해 표류하던 마이어는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변신에 성공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신입생 아리트는 샬케의 드리블 예술가로 군림하고 있다. 



 



 



3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도르트문트가 애지중지 키우는 '원더 보이' 풀리시치는 우스망 뎀벨레의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팀의 확고한 측면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2017년 미국 올해의 축구 선수에 오르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풀리시치다. 



 



대사 장애에서 6개월 만에 돌아온 괴체는 중앙 미드필더로 변신에 성공하면서 흔들리는 팀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독일 대표팀에도 복귀해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괴체이다. 다만 그는 샬케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인대 부상을 당해 후반기에나 복귀할 예정이다.



 



그 외 페터 슈퇴거 감독은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쾰른에서의 실패를 뒤로 하고 사임한 지 일주일 만에 명문 도르트문트의 감독에 부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승자로 표현할 수 있겠다. 실제 슈퇴거 역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14일 동안만 감독을 맡으라고 했어도 수락했을 것이다. 이런 기회는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4위 바이엘 레버쿠젠: 레온 베일리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에 입단한 베일리는 적응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이번 시즌엔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다. 전반기 내내 6골 4도움을 올리며 키커 평점 2.17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베일리이다. 하노버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선 후반 교체 투입되자마자 2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다.



 



2016년 여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2000만 유로)를 깨고 레버쿠젠에 입단한 폴란트는 지난 시즌 6골 2도움에 그치며 몸값을 못한다는 지적에 시달렸으나 이번 시즌엔 9골을 넣으면서 치차리토(웨스트 햄)의 이적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8년 만에 재회한 쌍둥이 형제 라스와 스벤 벤더는 레버쿠젠을 지탱하는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주장 라스 벤더는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수비수는 물론 상황에 따라 중앙 수비수도 맡고 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버쿠젠에 입단한 스벤 벤더는 수비의 핵심으로 군림하고 있다.



 



 



5위 RB 라이프치히: 피터 굴라시



 



라이프치히는 이번 시즌 다소 기복이 심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리버풀 이적 파동을 일으킨 나비 케이타가 연이은 퇴장과 부진에 시달려야 했다(지금은 케이타가 팀을 먹여살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연이은 득점포로 라이프치히를 이끌던 간판 공격수 티모 베르너는 베식타슈와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에서 순환 장애를 일으킨 이후 다소 주춤하고 있다.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는 지난 시즌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전반기 전체를 통틀어 놓고 보면 가장 꾸준한 선수는 다름 아닌 굴라시 골키퍼이다. 당초 굴라시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가 이본 음보고 골키퍼를 영입했을 때만 하더라도 주전에서 밀려나는 게 아닌가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라이프치히 수비진이 흔들리는 가운데에서도 연신 선방쇼를 펼치며 선수 경력에 있어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6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토르강 아자르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아자르는 터질 듯 터지지 않는 미완의 대기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6골 6도움을 올리며 묀헨글라드바흐 공격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만을 고집하던 모습에서 탈피해 좌우 측면 미드필더는 물론 최전방 공격수까지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아자르이다. 그가 없었다면 베테랑 공격수 하파엘이 슬럼프에 시달리던 전반기, 묀헨글라드바흐는 일찌감치 무너졌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제서야 마침내 첼시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동생이라는 꼬리표를 떼도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자르이다.



 



긴터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도르트문트의 애물단지였다. 중앙 수비와 오른쪽 측면 수비,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으나 어디서도 흡족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긴터이다. 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묀헨글라드바흐에 입단한 긴터는 전경기 풀타임 출전하며 디터 헤킹 감독의 총애를 얻고 있다. 대부분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14경기)하지만 크리스토프 크라머가 부상으로 결장할 때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3경기)도 곧잘 수행하고 있다.



 



 



7위 호펜하임: 마크 우트



 



우트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주로 슈퍼 조커 역할을 수행하던 선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주전 투톱으로 급부상한 그는 전반기에만 9골을 넣으며 폴란트와 함께 독일인 분데스리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11골 중 5골이 80분 이후에 넣은 골이다. 경기 막판에 나오는 그의 결정적인 골들 덕에 호펜하임이 불안정한 경기력 속에서도 7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제바스티안 루디의 이적 공백이 큰 가운데 그래도 유스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데니스 가이거가 기대 이상의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토마스 뮐러를 묶으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8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미야트 가치노비치



 



프랑크푸르트는 최전방 공격수 세바스티앙 알레를 시작으로 시몽 팔레트와 예트로 빌렘스, 겔손 페르난데스, 그리고 카를로스 살세도에 이르기까지 영입 선수 대다수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심지어 문제아로 유명한 케빈-프린스 보아텡마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아무런 불평 없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83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이적 시장을 보낸 프랑크푸르트이다. 



 



그래도 굳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전반기 최고의 승자를 한 명만 뽑으라고 한다면 가치노비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할 수 있겠다. 가치노비치는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재능은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한 선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그는 프랑크푸르트 중앙 미드필더들이 줄부상을 당하는 가운데 파트너를 계속 바꿔가는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허리진을 지탱해주었다. 이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이름을 오르내릴 정도로 성장한 가치노비치다.



 



 



9위 아우크스부르크: 필립 막스



 



당초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 유력 후보로 분류되고 있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며 분데스리가 9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선 대다수의 선수가 기대치 이상의 활약상을 펼쳤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다름 아닌 막스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 막스는 전반기에만 10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도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제 전반기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역대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수립한 막스이다(종전 기록은 2013/14 시즌 안드레 한과 토비아스 베르너의 9도움). 



 



핀보가손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 시달리며 13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이번 시즌 전반기 16경기에서 무려 11골을 넣으며 두 자릿 수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제 1골만 더 넣으면 안드레 한이 2013/14 시즌에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골(12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그 외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함부르크에서 영입한 공격형 미드필더 미하엘 그레고리치 역시 8골 4도움을 올리며 핀보가손과 함께 막강 공격 콤비를 형성하고 있다. 라이프치히에서 영입한 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의 친동생으로 유명한 라니 케디라 역시 준수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 주전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10위 헤르타 베를린: 다비 젤케



 



지난 시즌 젤케는 라이프치히에서 교체 선수로 주로 뛰면서 4골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이에 그는 올 여름, 헤르타로 이적을 감행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해 첫 7경기에 모두 결장한 그는 복귀하자마자 유로파 리그 3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분데스리가에서도 10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헤르타 공격의 중추로 자리잡고 있다. 이제 헤르타는 주장이자 간판 골잡이 베다드 이비세비치의 시대가 저물고 젤케의 시대가 새로 열리고 있다.



 



 



11위 하노버: 이흘라스 베부



 



승격팀 하노버는 여름 이적 시장 데드라인에 2부 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측면 미드필더 베부를 영입하는 강수를 던졌다. 그는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성하자마자 뛰어난 운동 능력과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2부 리가에서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며 하노버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14경기 5골 1도움).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서 2골을 넣으며 4-2 대승을 견인했다.



 



그 외 하노버는 분데스리가 경험이 풍부하지만 소속팀에서 벤치로 밀려난 피르민 슈베글러(호펜하임 미드필더)와 마티아스 오스트졸렉(함부르크 왼쪽 측면 수비수), 그리고 율리안 코브(묀헨글라드바흐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동시에 영입했다. 그들은 과거의 경험을 살려 안정적인 경기력을 구사하며 승격팀 하노버를 중위권으로 이끌고 있다.



 



 



12위 볼프스부르크: 펠릭스 우도카이



 



독일 연령대별 대표팀 수비수로 올 여름, 한국에서 열린 2017 20세 이하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지만 우도카이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크지 않았다. 하지만 기존 볼프스부르크 주전 수비수 제프리 브루마에 이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야심차게 영입한 존 앤소니 브룩스마저 시즌 개막 직전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기회를 얻은 그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면서 팀 내 핵심 수비수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 이적설에 이름을 오르내릴 정도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우도카이다.



 



 



13위 프라이부르크: 닐스 페터센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전형적인 조커 선수였다. 실제 분데스리가 역대 최다 조커골(20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교체 투입에 특화된 선수였다. 문제는 이것이 그의 한계로 지적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선발로 나설 때면 항상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11라운드를 기점으로 주전 공격수로 떠오른 그는 전반기 마지막 5경기에서 무려 7골을 몰아넣었다. 이제 더 이상 그를 조커로 분류할 수 없다. 명실상부한 프라이부르크 간판 공격수이다.



 



 



14위 슈투트가르트: 벤자민 파바드



 



슈투트가르트 수비의 핵. 스리백 시스템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하며 승격팀 슈투트가르트를 최소 실점 공동 4위(21실점)로 견인했다. 상황에 따라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도 소화하면서 멀티 플레이어적인 기질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상을 인정받아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해 11월 A매치 기간에 웨일즈와 독일로 이어지는 평가전을 소화했다.



 



 



15위 마인츠: 아브두 디알로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마인츠에서 그래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가 바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모나코에서 영입한 수비수 디알로였다. 터프한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수를 괴롭혔고, 세트피스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2골을 넣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아스널 이적설에 이름을 오르내리고 있다. 



 



 



16위 베르더 브레멘: 이리 파블렌카



 



언제나 수비가 문제로 지적되던 브레멘이 이번 시즌 최소 실점 3위(20골)를 차지한 이유는 브레멘 수비진이 잘해서라기보단 전적으로 파블렌카의 공이 크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브레멘에 입단한 그는 무려 75회의 선방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 5대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골키퍼들 중 최다 선방을 자랑했다. 선방률도 무려 79%에 달한다. 브레멘 수비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고 봐도 무방하다.



 



 



17위 함부르크: 데니스 디크마이어



 



이번 시즌 전반기에 함부르크에서 가장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는 디크마이어가 유일하다. 함부르크에서 가장 많은 도움(3도움)과 가장 많은 빅 찬스(6미터 이내 슈팅을 이끌어낸 패스)를 기록한 선수가 바로 그이다. 그러하기에 함부르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와 연장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나 디크마이어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태다.



 



 



18위 쾰른: 없음



 



쾰른은 전반기 최종전(17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승점 6점과 함께 천신만고 끝에 분데스리가 역대 최악의 전반기 성적(1965/66 시즌 타스마니아 베를린이 기록한 승점 4점)이라는 수모를 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6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분데스리가 역대 개막 기준 최다 경기 무승 포함 최소 승점에 그쳤던 쾰른이다. 당연히 승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댓글 2

이등병 스타붙자

2016.11.30 14:37:26

수정됨

하인케스 ㅅㅅ

일병 프프프잉

삉삉

2016.10.01 18:18:55

수정됨

크리스마스휴식~~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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