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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다짐 "바르사전, 고통받을 준비 됐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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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0 (화) 05:48

                           

콘테의 다짐 바르사전, 고통받을 준비 됐다



조직력의 중요성 강조한 콘테 감독 "고통받을 각오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점유율 축구의 대명사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의 다짐은 단호했다. 기꺼이 '고통스러운 경기'를 펼치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첼시는 오는 21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각)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D조에서 4승 2무로 유벤투스를 제치고 무패로 조 1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서도 단독 선두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반면 첼시는 C조에서 AS로마에 밀려 2위로 16강에 올랐다. 또한, 첼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는 격차가 승점 19점 차로 벌어졌고, 오히려 5위 토트넘에 승점 1점 차로 추격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로 큰 도전을 하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지배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바르셀로나는 어느 경기에서나 득점 기회를 만드는 팀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 고통받을 준비를 반드시 한 채 경기에 나서야 한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공이 없을 때는 고통을 받으면서 촘촘한 진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리오넬 메시를 만난 데에 대해서도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해답을 찾는다"며, "전혀 기회를 만들 만한 상황이 아닌 데도 무언가를 창조하는 선수가 메시"라고 덧붙였다.

첼시가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건 지난 2011-12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다. 당시 첼시는 1, 2차전 합계 바르셀로나를 3-2로 꺾고 결승전에 올라 바이에른 뮌헨마저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 역대전적에서도 바르셀로나에 4승 5무 3패로 근소한 우세를 지키고 있다.

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2.20 13:04:47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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