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발목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타니는 4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알버트 푸홀스가 오타니 대신 지명타자로 나서고, 루이스 발부에나가 1루를 맡았다.
 
 
전날 오타니는 첫 타석에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순도 높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5회 2루수 땅볼 때 1루로 전력 질주를 하다 왼 발목을 다쳤고 결국, 2타석 만에 조기 교체됐다. 그리고 이날 경기는 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오타니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면서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의 일본인 투타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 물론 대타로 나설 가능성은 남아있다.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선발 투수 : 가렛 리차즈)
 
이안 킨슬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알버트 푸홀스(지명타자)-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잭 코자트(유격수)-콜 칼훈(우익수)-제프리 마르테(1루수)-마틴 말도나도(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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