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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좌완 이현승,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이교훈, 등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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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1 (일) 16:01

                           


두산 좌완 이현승,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이교훈, 등록

내야수 허경민은 23일 SK전서 복귀 예정



두산 좌완 이현승,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이교훈, 등록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베테랑 좌완 불펜 이현승(37)이 허벅지 통증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태형(53) 두산 감독은 2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현승을 엔트리에서 뺐다. 고졸 2년 차 좌완 이교훈(20)이 1군으로 올라왔다.

김 감독은 "이현승은 당장 경기에 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좌완 불펜 권혁도 2군에 있다. 2군에서 이교훈이 좋은 공을 던진다고 해서 1군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현승은 20일 잠실 LG전, 7회 말에 등판해 첫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를 삼진 처리했으나 후속타자 박용택에게 초구를 던진 뒤 몸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2군에서 추천한 좌완 불펜은 이교훈이다.

지난해 입단한 이교훈은 아직 1군 마운드에 선 적이 없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3.00) 했다.

김 감독은 "좋은 공을 던진다는 보고를 받았다. 1군에서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오른손 새끼손가락 미세 골절로 4일 1군 엔트리에서 빠진 허경민은 23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허경민은 20일과 21일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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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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