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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이정후 등 6명, KBO리그 9월 MVP 후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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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수) 14:28

                           


유희관·이정후 등 6명, KBO리그 9월 MVP 후보



유희관·이정후 등 6명, KBO리그 9월 MVP 후보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야구 KBO는 9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유희관, 오재일(이상 두산), 워윅 서폴드(한화), 제이미 로맥(SK), 이정후(키움), 카를로스 페게로(LG) 6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후보는 9월 이후 정규시즌 최종 경기까지의 성적으로 정했다. 최종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쏠'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결정한다.

투수 유희관은 4경기에서 완투승 1개를 포함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이 활약으로 유희관은 KBO리그 역대 4번째로 7년 연속 10승에도 도달했다.

투수 서폴드는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4승 무패를 기록, 승리 공동 1위에 올랐다. 또 34이닝으로 월간 최다이닝 공동 2위, 평균자책점 1.32로 월간 5위에 올랐다.

타자 오재일은 20경기에서 결승타 공동 1위(4개), 타점 2위(20점), 득점 공동 3위(13점), 안타 공동 5위(26개) 등으로 타격감을 뽐냈다.

타자 로맥은 해당 기간 6개의 홈런을 터트려 이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장타율 1위(0.672), 출루율 2위(0.472)에도 올랐다.



유희관·이정후 등 6명, KBO리그 9월 MVP 후보

타자 이정후는 총 62타수 27안타로 전체 타자 중 유일하게 타율 4할(0.435)을 넘겨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뛰어난 선구안까지 겸비해 출루율에서도 1위(0.478)를 차지했다.

타자 페게로는 21경기에서 6홈런, 24타점으로 홈런·타점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장타율 3위(0.605), 안타 공동 5위(26개)에 9월 KBO 리그 최고 타구 평균속도(시속 147.7㎞)까지 자랑했다.

9월 MVP 수상자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는다. 또 신한은행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선수 명의로 전달한다.

팬 투표는 2일부터 6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결과는 8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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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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