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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vs NC 프리드릭,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맞대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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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수) 11:28

                           


LG 켈리 vs NC 프리드릭,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맞대결



LG 켈리 vs NC 프리드릭,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맞대결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케이시 켈리(LG 트윈스)와 크리스천 프리드릭(NC 다이노스)이 2019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KBO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선발투수가 켈리와 프리드릭으로 결정됐다고 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했다.

모두 올해 처음 KBO리그에 입성해 포스트시즌을 처음 겪는 외국인 투수들이다.

켈리는 올해 29경기에서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잠실구장에서는 17경기 7승 10패 평균자책점 3.11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주간 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잘 던진 점은 낮 경기로 열리는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NC를 상대로는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프리드릭은 7월에 대체 선수로 합류했지만, 12경기에서 완투 2회(완봉 1회)를 포함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2.75로 호투하며 에이스급 투수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잠실구장에서는 1차례 등판해 6이닝 4실점으로 패전한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상대가 LG였다.

한국에서 낮 경기에 등판한 적도 없다는 것도 불안 요소다.

이번 와일드카드에서는 NC가 도전자 입장이다.

정규시즌에서 4위를 차지한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을 미리 안고 시작한다. 따라서 LG는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3위 키움 히어로즈를 만난다.

정규시즌을 5위로 마친 NC는 와일드카드 1·2차전을 모두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LG와 NC의 포스트시즌 맞대결 성적은 4승 4패로 팽팽하게 맞선다.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LG가 3승 1패로 앞섰고, 2016년 플레이오프에서는 NC가 3승 1패로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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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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