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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난조' 이상학, 멜버른전 3이닝 3실점 조기 강판(영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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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일) 12:48

                           
'제구 난조' 이상학, 멜버른전 3이닝 3실점 조기 강판(영상)

 
[엠스플뉴스]
 
질롱 코리아 이상학이 패전 위기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상학은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3라운드 4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2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를 실점 없이 넘긴 이상학은 2회 첫 실점을 내줬다. 제구 불안이 화근이었다. 선두타자 루크 휴즈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1사 후 안타-볼넷으로 만루에 몰렸다.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한숨 돌렸지만, 제러드 크루즈와 루디 마틴에게 볼넷-몸에 맞는 공을 기록, 밀어내기로 2실점했다. (0-2)
 
타선에서는 노학준이 3회 초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이상학은 3회 말 곧바로 추가 실점했다. 1사 후 휴즈에게 좌월 1점 홈런을 헌납하며 점수는 1-3이 됐다.
 
4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상학은 무사 1루에서 김병근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상학은 이날 몸에 맞는 공만 3개를 범하는 난조로 시즌 2패 위기를 맞았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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