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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KC 포수 페레즈, 트레이드 가능성 없어"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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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일) 10:26

                           
美 매체 KC 포수 페레즈, 트레이드 가능성 없어

 
[엠스플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주전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28)는 무조건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MLB.com은 12월 2일(이하 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러스틴 도드의 보도를 인용해 “캔자스시티는 페레즈에 대한 트레이드 문의를 들을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캔자스시티는 이번 오프시즌 리빌딩 모드에 돌입한 상황. 동시에 페레즈와 내야수 위트 메리필드의 이적시장 거취에 시선이 집중됐다. 도드는 “데이튼 무어 단장이 지난 두 번의 오프시즌 동안 페레즈 트레이드 여부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 구단은 페레즈가 경기장 안에서의 가치를 뛰어넘는 조직의 기둥이라고 평가”했다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페레즈는 2018시즌 129경기 타율 .235 27홈런 80타점 OPS .713을 기록한 캔자스시티 주전 포수다. 지난 3월 짐가방을 나르다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했다. 하지만 4월 말 복귀 후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 팀 내 홈런과 타점 1위에 올랐다.
 
한편, MLB.com은 메리필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단이 메리필드의 대가로 즉시 전력감 유망주를 다수 원하고 있다"며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내다봤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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