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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홈런' 질롱 코리아, 타격전 끝에 12-18 패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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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토) 21:04

                           
''6피홈런' 질롱 코리아, 타격전 끝에 12-18 패배

 
[엠스플뉴스]
 
질롱 코리아가 경기 후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2연패를 당했다.
 
질롱 코리아는 12월 1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3라운드 3차전에서 화력싸움에서 밀려 12-18로 패했다.
 
 
 
 
경기 초반 선발 길나온이 흔들렸다. 1회 대럴 조지에게 선제 솔로포를 내준 길나온은 D.J 버트에게 볼넷, 루크 휴즈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질롱 코리아도 반격에 나섰다. 2회 최윤혁이 솔로포를 가동한 타선은 3회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 실책과 노학준의 2루타가 나온 무사 2, 3루에서 세 타자가 안타-땅볼-안타로 3타점을 올렸다. (4-2)
 
하지만 상대 화력도 만만치 않았다. 멜버른은 3회 개리슨 슈와츠의 적시타, 제러드 크루즈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4-6) 4회부터 가동된 질롱 코리아 불펜진도 멜버른 타선을 막지 못했다. 멜버른은 홈런 4방을 집중시켜 4회 4점, 5회 3점, 6회 2점을 뽑아냈다.
 
 
 
 
질롱 코리아는 7회 권광민의 3점포, 8회 김승훈의 만루포로 쫓아갔지만, 멜버른도 7회 말 3점을 더 추가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치열한 타격전 끝에 패한 질롱 코리아는 29일 시즌 2승을 거둔 후 다시 연패애 빠졌다.
 
한편, 멜버른의 김병현은 6회 초 구원등판해 1이닝을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2경기 연속 호투를 선보였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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