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장진용이 구단 첫 승리 기록을 눈앞에 뒀다.장진용은 11월 22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퍼스 히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1회 수비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선두타자 팀 케넬리가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포수 임태준이 2루 도루를 잡아내며 장진용을 도왔다. 장진용이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사이 타선은 2회 3득점, 3회 4득점으로 지원했다.4회 장타로 첫 실점했다. 장진용은 2사를 잡은 후 칼 체스터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내줬다.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능력을 선보였다. 장진용은 5회와 6회 선두타자를 모두 안타로 출루시켰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6회까지 80구를 소화한 장진용은 팀이 7-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김병근에게 넘겼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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