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렌더♥업튼, 결혼 1주년 자축 "매일 아침 보고싶은 유일한 사람"
[엠스플뉴스] '세기의 커플' 저스틴 벌렌더와 케이트 업튼이 결혼 1주년을 맞아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트 업튼은 5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화려한 꽃사진과 함께 "행복한 1주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벌렌더의 계정을 태그했다.
업튼은 벌렌더로부터 선물 받은 꽃과 함께 남편을 향한 편지를 통해 사랑을 전했다. 그는 "지난 1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1년이야. MLB 월드 시리즈 우승과 결혼 준비부터 너무 행복했어"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또 "1주년과 함께 새로운 가족이 될 아이를 기다리고 있어. 당신과 함께 하는 인생의 여정이 너무 신나고 즐거워. 많이 사랑해"라며 임신과 결혼을 겪으며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서술했다.
벌렌더 역시 장문의 편지를 통해 결혼 1주년을 축하했다. 벌렌더는 "나는 전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남자야. 당신은 아름다운 외면만큼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건강한 여성이야. 남은 인생의 매일 아침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유일한 사람이야"라며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지난 2014년 벌렌더의 할아버지에 의해 의도치 않은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수 차례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한 끝에 2017년 초 결혼을 약속했다.
벌렌더는 지난해 2017메이저리그 월드리시즈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승리로 끝난 직후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던 업튼에게 청혼했고 그해 7월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상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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