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3타점 경기를 선보였다.최지만은 8월 6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1회 1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지만은 3회 타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무사 1, 3루 기회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 이날 경기 첫 타점을 적립했다.5회 1루수 직선타를 기록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4-6으로 끌려가던 7회 1사 만루 기회에서 깨끗한 좌전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팀을 동점으로 이끄는 적시타였다.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고 이날 경기를 끝냈다. 시즌 타율은 .229에서 .230으로 소폭 올랐다.한편, 탬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1점 차로 패했다. 8회부터 투구를 이어가던 디에고 카스티요가 6-6 동점이던 9회 다니엘 팔카에게 2점 홈런을 헌납하며 리드를 내줬다.탬파베이는 9회 C.J 크론과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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