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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라이벌 꺾고 3연승' 보스턴, 지구 우승에 '성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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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일) 19:22

                           
[메이저리그 투나잇] '라이벌 꺾고 3연승' 보스턴, 지구 우승에 '성큼'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갈로-오도어 홈런포’ 텍사스, 3연승 질주…추신수는 휴식
 
텍사스가 볼티모어 4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갈로와 오도어가 홈런포를 합작한 텍사스는 마이너의 7이닝 1실점 호투까지 더해 볼티모어를 제압했다. 볼티모어 선발 번디도 호투했지만, 타선의 부진 속에 시즌 10패를 떠안았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대량실점’ 다저스, 휴스턴에 참패…우드는 DL행
 
다저스가 뭇매를 얻어맞았다. 상대 선발 맥컬러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4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오히려 휴스턴에 대량실점을 헌납하며 대패했다. 토론토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엑스포드는 0.1이닝 6실점으로 부끄러운 데뷔전을 치렀다. 한편, 우드는 내전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구 1위 굳건’ 보스턴, 라이벌 양키스에 3연승
 
보스턴이 라이벌 양키스에 3연승을 거뒀다. ‘이적생’ 이오발디가 8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마르티네스도 시즌 33호 아치로 홈런 선두자리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양키스와의 격차를 8.5경기로 벌리고 지구 우승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양 팀 지구 우승 확률 (팬그래프닷컴)
보스턴 - 87.6%
양키스 - 12.4%
 
 
클리블랜드, 클루버 완봉 역투로 전날 패배 설욕
 
클리블랜드가 에인절스에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클루버가 9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완봉 역투를 펼쳤다. 세베리노(양키스)가 후반기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사이영상 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전날 멀티홈런을 때렸던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쉬어갔다.
 
ESPN AL 사이영 포인트 순위
1. 크리스 세일 (보스턴) - 133.6
2.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 132.9
3. 코리 클루버 (클리블랜드) - 125.1
4. 블레이크 트레이넨 (오클랜드) - 124.7
 
 
밀워키, 쇼 ‘그랜드슬램’ 앞세워 콜로라도에 2연승
 
밀워키가 이틀 연속 콜로라도를 잡았다. 1회부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트레비스 쇼의 만루홈런, 에르난 페레즈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6득점을 쓸어 담았다. 옐리치도 3안타(2루타 2개)로 팀 승리에 동참했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7월 타율 4할’ 옐리치, NL 타율 1위 등극
1. 크리스티안 옐리치 (밀워키) - .326
2. 프레디 프리먼 (애틀랜타) - .317
3. 코리 디커슨 (피츠버그) - .317
4. 닉 마카키스 (애틀랜타) - .313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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