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LA 다저스가 작년 월드시리즈 상대에게 2연패를 당했다.다저스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회와 8회 대량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4로 대패했다.다저스는 경기 초반 선취점을 뺏기고 출발했다. 선발 마에다 겐타는 2회 초 선두타자 마윈 곤잘레스에게 중월 1점 홈런을 허용했다.5회 휴스턴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팔꿈치에 이상을 느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하지만 다저스는 바뀐 투수 브래드 피콕에게 2이닝 동안 하나의 안타도 뽑아내지 못했다.오히려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6회 초 조쉬 레딕과 알렉스 브레그먼의 2루타-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고 율이 구리엘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0-3) 이후 타일러 화이트의 1타점 2루타, 마틴 말도나도의 스퀴즈 번트로 점수는 0-5가 됐다.다저스는 7회 볼넷 두 개로 만든 1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도리어 8회 타자일순을 허용하며 7점을 더 내줬다.9회에도 제이크 매리스닉에게 2점 홈런을 추가로 내준 다저스는 결국 0-14로 패했다. 마에다는 5.1이닝 6피안타 4피안타 5실점 패전을 당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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