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갈로-오도어 홈런포' 텍사스, BAL에 3연승…추신수는 결장

일병 news1

조회 2,484

추천 0

2018.08.05 (일) 12:00

                           
'갈로-오도어 홈런포' 텍사스, BAL에 3연승…추신수는 결장

 
[엠스플뉴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텍사스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조이 갈로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홈런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3회까지 득점 없이 이어지던 경기에서 텍사스가 먼저 앞서나갔다. 텍사스는 4회 말 선두타자 애드리안 벨트레가 3루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갈로가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가져갔다. (2-0)
 
호투를 펼치던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7회 무실점 투구가 중단됐다. 애덤 존스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2사 2루에서 마크 트럼보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2-1)
 
하지만 텍사스가 8회 공격에서 추가점을 뽑았다. 후반기에 뜨거운 활약을 펼치던 오도어가 중월 솔로 아치를 그리며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3-1)
 
텍사스는 9회 올라온 호세 레클레르크가 세 타자를 안전하게 막았다. 볼티모어에 3연승을 거둔 텍사스는 4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텍사스 선발 마이너는 7이닝을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8승을 챙겼다. 반면,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는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쳤지만 시즌 10패를 당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 <엠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