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호르헤 솔레어(26,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왼발 골절로 적어도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캔자스시티 외야수 솔레어가 왼발 중족골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그는 최소 6주 이상 재활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지난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서 일이 터졌다. 자신이 친 파울볼에 왼발을 맞은 솔레어는 6회엔 내야 땅볼을 때린 뒤 왼발 통증으로 그대로 주저 앉았다. 결국, 7회엔 대수비와 교체됐고 왼발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아 적어도 6주 이상 재활에 매달리게 됐다.캔자스시티는 솔레어의 부상자 명단 등재 이외에도 다양한 로스터 이동을 발표했다. 우완 투수 윌리 페랄타와 외야수 로셀 에레라 그리고 내야수 아탈베르토 몬데시가 빅리그로 콜업됐다. 그 대신 내야수 라몬 토레스와 우완 스캇 발로우가 트리플A로 강등됐다.한편, 웨이드 데이비스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캔자스시티로 이적한 솔레어는 지난해엔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144 OPS .503에 그치며 실망감을 남겼다.올 시즌엔 타율 .265 9홈런 28타점 3도루 OPS .820의 준수한 성적으로 캔자스시티의 주전 외야수로 도약했으나, 부상 악재를 맞아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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