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응'…전주시, 체육시설에 전자출입명부 도입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청사를 방문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네이버나 카카오톡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청사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스캔하면 출입할 수 있다.
해당 시설은 배드민턴장, 수영장, 골프장, 빙상장, 인라인장, 종합경기장,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등 일반 이용객이 많은 시설이다.
공단은 의무시설이 아니지만 코로나19 선제 대응을 위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가지지 않은 어린이들과 스마트 기기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은 수기 출입명부 작성을 하면 된다고 공단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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