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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 대구서 황태현·김선민 영입…서경주+현금 맞트레이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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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금) 12:03

                           


서울E, 대구서 황태현·김선민 영입…서경주+현금 맞트레이드





서울E, 대구서 황태현·김선민 영입…서경주+현금 맞트레이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K리그1(1부) 대구FC와 맞트레이드를 통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수비수 황태현(21)과 베테랑 미드필더 김선민(29)을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구는 이랜드로부터 수비수 서경주(23)와 현금을 받기로 했다.

황태현은 정정용 이랜드 감독의 애제자다.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정 감독이 이끈 우리나라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힘을 보탰다.

광양제철고-중앙대를 거쳐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황태현은 지난해 대구로 트레이드됐다가 1년 만에 이랜드 유니폼을 입고 다시 정 감독 품에 안기게 됐다.

서울E, 대구서 황태현·김선민 영입…서경주+현금 맞트레이드

수비형 미드필더 김선민은 수원공고-예원예술대를 거쳐 2011시즌 일본 J2(2부)리그 가이나레 돗토리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거쳐 K리그 울산 현대, 대구에서 뛰었다.

이랜드 선수단은 21일 클럽하우스인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소집해 2021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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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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