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뉴캐슬과의 경기 승리 후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시티는 연승 기록을 ’18’로 늘렸고, 리그 전경기 무패(19승 1무)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것을 다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팀이 경기를 할 마음이 없으면 굉장히 힘들다”라며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의 리듬을 유지했다. 그러나 1-0 이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 우리는 2-0, 3-0, 4-0이 될 수도 있었던 충분한 찬스들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대팀들에 대해 “모든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나는 (정상적인)플레이를 더 선호하지만, (수비에 집중한)상대팀들을 존중한다. 우리는 그러한 팀들을 상대로 어떻게 공격해야 할 지를 연구해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많은 승점을 얻었고, (2위에)15점 앞서있다.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한 뒤 “스털링은 많은 골을 넣고 있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의 활약에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공격수 라힘 스털링을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18연승을 이어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9시(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자신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시절 세웠던 19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