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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발목 부상을 딛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오타니는 5월 2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서 5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지난 2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부상 악재를 맞았다.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부상 여파로 선발 등판도 밀렸다. 애초 오타니의 선발 등판일은 2일 볼티모어전이었으나, 이날엔 타자로 나서 컨디션을 점검하게 됐다.
한편,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오타니는 5월 5일부터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3연전 가운데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
이안 킨슬러(2루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저스틴 업튼(좌익수)-알버트 푸홀스(1루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안드렐튼 시몬스(유격수)-루이스 발부에나(3루수)-콜 칼훈(우익수)-마틴 말도나도(포수)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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