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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3회 삼자범퇴…3이닝 2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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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8 (토) 12:22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3회 말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4월 28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회]
 
류현진은 3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선두타자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삼진을 뺏어냈다.
 
패닉을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맥커친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 삼진 2개를 추가한 류현진은 이날 탈삼진 3개를 기록 중이다. 3회 투구 수는 11개다.
 
[2회]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롱고리아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7구 결정구로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이 됐다.
 
이후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브랜든 벨트에게 7구 빠른 공으로 삼진, 오스틴 잭슨을 3루 땅볼로 잡았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브랜든 크로포드는 류현진의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추가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초구 3루 땅볼 처리했다. 투구 수는 31개.
 
[1회]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조 패닉에게 공 5개를 던져 1루 땅볼로 잡아냈다. 2번 타자 앤드류 맥커친에게 중견수 방면 뜬공으로 처리했다.
 
본인을 상대로 강했던 버스터 포지에게는 빠른 공으로 4구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1회 투구 수는 단 11개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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