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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최대어' 코빈, 워싱턴과 6년 1억 4천만 달러 계약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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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5 (수) 08:48

                           
'선발 최대어' 코빈, 워싱턴과 6년 1억 4천만 달러 계약


 
[엠스플뉴스]
 
‘FA 선발 최대어’ 패트릭 코빈(29)이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5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이 좌완 선발 코빈과 6년 1억 4,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며 ‘이는 다르빗슈 유가 시카고 컵스와 맺은 1억 2,6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코빈은 11승 7패 평균자책 3.15 fWAR 6.3승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FA 로이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슬라이더 구사율을 늘린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이에 수많은 구단이 코빈에게 관심을 표명했고 워싱턴이 영입전 최종 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계약이 공식 발표되면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코빈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코빈은 FA 시장에 뛰어들기에 앞서 원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했다. 따라서 워싱턴은 내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번째와 5번째로 높은 지명권 그리고 국제 유망주 계약금 보너스풀 100만 달러를 잃게 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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