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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옐리치-AL 토레스, 이주의 선수 선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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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4 (화) 11:44

                           
 NL 옐리치-AL 토레스, 이주의 선수 선정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6, 밀워키 브루어스)와 글레이버 토레스(21, 뉴욕 양키스)가 양대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옐리치와 토레스가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맹타를 휘두르며 내셔널리그 MVP 유력후보로 떠오른 옐리치는 지난 한 주간 타율 .444/출루율 .516/장타율 1.000 4홈런 14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30일 신시내티전엔 데뷔 첫 히트 포더 사이클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옐리치를 호명했다. 옐리치의 이주의 선수 선정은 이번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유력후보 가운데 한 명인 토레스는 지난 한 주간 타율 .478/출루율 .571/장타율 .870 3홈런 10타점 괴력을 뽐냈다. 아울러 최근 양키스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부상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그리고 이 공을 인정받아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영광을 누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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