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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 SF 쿠에토, 첫 재활 등판서 호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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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월) 09:44

                           
'복귀 준비' SF 쿠에토, 첫 재활 등판서 호투

 
[엠스플뉴스]
 
자니 쿠에토(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첫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쿠에토는 지난 6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엘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8개를 소화했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날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쿠에토의 투구 내용에 대해 “쿠에토가 지난 경기에서 보인 투구 내용은 고무적이었다”며 흡족해했다. 동시에 “변화구가 굉장히 좋았고 속구 제구도 잘됐다”며 재활 과정이 순조롭다고 밝혔다.
 
쿠에토는 지난 5월 2일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자칫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정밀 검진 결과는 희망적이었다. 토미 존 수술을 피한 쿠에토는 6~8주 이후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들어갔다. 그리고 부상 이후 첫 등판에서 호투를 펼치며 복귀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쿠에토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 5경기 선발로 나와 3승 평균자책 0.84를 기록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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