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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나잇] '멀티포' 테임즈, 수염 없어도 장타력은 여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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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월) 20:22

                           
[메이저리그 투나잇] '멀티포' 테임즈, 수염 없어도 장타력은 여전


 
[엠스플뉴스]
 
오늘의 메이저리그 소식을 한눈에! 메이저리그 투나잇과 함께하는 오늘의 MLB 정리!
 
 
‘상남자’ 테임즈, 부상 복귀 후 첫 멀티포
 
트레이드마크인 턱수염은 없어졌지만, 장타력은 여전히 그대로다. 왼 엄지 부상을 딛고 돌아온 ‘상남자’ 테임즈가 복귀 후 첫 멀티홈런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9회 말 2사엔 추격의 스리런 홈런(9-10)을 작렬. 다만 밀워키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 점 차 패배를 당했다. 
 
에릭 테임즈, 2018시즌 성적(MLB.com)
27경기 타율 .244 9홈런 17타점 3도루 출루율 .344 장타율 .628 OPS .973
 
 
‘출루머신’ 추신수, 31경기 연속 출루
 
늘 그렇듯 추신수는 오늘도 출루. 이날엔 콜로라도를 맞아 1안타 1타점을 작성하며 연속 출루 경기 수를 '31'로 늘렸다. 개인 최다기록인 35경기까진 앞으로 4경기. 소속팀 텍사스도 난타전 끝에 13-12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데이비스마저 와르르’ 콜로라도 뒷문 고민 깊어지나
 
시즌 전 데이비스, 맥기(재계약), 쇼 FA 영입에 거금 1억 600만 달러를 투자한 콜로라도. 하지만 세 선수가 지키는 뒷문은 휑하기만 하다. 이날엔 데이비스마저 0.1이닝 4실점 블론세이브 수모. 삐걱거리는 뒷문에 콜로라도의 고민도 깊어져만 간다.
 
 
‘BS’ 오승환, 6경기 연속 무실점
 
5-4로 앞선 6회 1사 1, 3루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 하지만 선두타자 아담 이튼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행히 더는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소속팀 토론토는 7, 8회 3점을 뽑아내며 8-6 승리를 따냈다.
 
 
헥터 론돈, 자일스 밀어내고 휴스턴 마무리 꿰찰까
 
컵스에서 논텐더로 풀려 휴스턴에 입단한 론돈. 재기 성공을 넘어 이젠 마무리 자일스의 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4세이브를 수확. 힌치 감독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모양새다. 덕분에 휴스턴도 캔자스시티를 꺾고 11연승을 질주.
 
‘휴스턴 새 마무리?’ 헥터 론돈, 2018시즌 성적
29경기 26이닝 1승 1패 4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1.38
 
‘마무리 박탈 위기’ 켄 자일스, 2018시즌 성적
26경기 23.2이닝 무승 1패 1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 4.56
 
강정호, 트리플A 입성 후 첫 멀티히트
 
슬슬 트리플A 적응에도 성공하는 걸까. 강정호가 승격 후 6경기 만에 첫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3회 초엔 좌월 2루타로 첫 장타도 신고. 타율도 .118에서 .182로 끌어올렸다. 한편, 소속팀 인디애나폴리스는 6-3으로 승리했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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