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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현대모비스전 앞둔 맥키네스 "감독님 위해 뛰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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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목) 20:49

                           

[투데이★] 현대모비스전 앞둔 맥키네스 감독님 위해 뛰겠다



[점프볼=부산/강현지 기자] 맥키네스(30, 192cm)의 초반 러쉬가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웬델 맥키네스는 15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91-59, KT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1쿼터부터 맥키네스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9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T가 22-15로 앞서갈 수 있게 김민욱(7득점)과 합을 맞췄다.



 



2쿼터에는 켈리, 양우섭, 박인태로부터 파울을 얻어내 자유투로 5점을 추가했다. 3쿼터까지 20득점을 뽑아낸 맥키네스의 활약 덕분에 KT는 66-49로 3쿼터를 마쳤고, 4쿼터 그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맥키네스는 “감독님과 코치님이 잘 준비해 줬다. 팀 농구를 해서 수비도 잘 됐다”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맥키네스는 “특히 4쿼터에 더 잘 됐다”라며 동료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4쿼터 KT는 승부의 추를 기울인 상태지만 코트에 오른 전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했고, 리바운드에서도 13-6으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신인 양홍석이 4쿼터에만 8득점을 보탰다. 맥키네스는 “똑똑한 선수다. 내가 더블팀을 당하는 것을 알고 있으니, 컷인 플레이를 잘 하고, 마무리 능력도 상당하다”라고 양홍석을 칭찬했다.



 



LG전 승리로 시즌 8승에 성공한 KT는 17일, 현대모비스 전을 위해 울산으로 떠난다. 경기당 평균 18.61득점을 기록하는 맥키네스가 유독 강한 상대가 있다면 현대모비스다. 앞선 현대모비스와 5번의 경기를 치러 평균 26.4리바운드 10.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그의 활약 덕분에 KT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패로 우위에 있다.



 



맥키네스는 “(조동현)감독님이 현대모비스에서 코치로 계셨었다. 현대모비스에서 승리하면서 자랑이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 감독님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홈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부산 팬들에게 동기를 많이 얻는다”라고 말한 그는 “성적을 떠나 늘 응원해주고,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를 뛰어야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라고 덧붙이며 부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 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힘입은 KT는 홈 3연승(2월 2일/현대모비스, 2월 10일/KGC인삼공사, 15일/LG)을 챙긴기면서 원정 경기를 떠난다.



 



#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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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대충놀자

2018.02.15 21:47:52

감독이 잘해줫나보네

소위 바이영

인생은 아름다워

2018.02.15 21:50:03

말로만 글지말고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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