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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JBJ 농구대회, 19일 열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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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화) 01:44

                           

제1회 JBJ 농구대회, 19일 열려



[점프볼=손대범 기자] 제1회 JBJ 농구대회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JBJ 바스켓볼 클럽(대표 이항범)이 주최한다. 클럽 대표이자 스킬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전 프로농구선수 이항범 코치는 "이번 대회는 따로 참가신청을 받지 않고, 6팀을 초청해 치르게 된다"라고 말했다.





 





취지가 따로 있다. 그는 "JBJ 바스켓볼 클럽은 농구를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지만 동시에 진로강의나, 일반학생들 외에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도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JBJ 바스켓볼 클럽 1주년을 맞아서 우리와 그 뜻을 같이 해오고, 또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농구동호회 및 후원사들을 초청해 치르는 대회다"라고 말했다.





 





이항범 코치는 "대회를 함께 치르면서 앞으로 JBJ 바스켓볼 클럽과 함께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는 것에 뜻을 모으는, 그런 단합 차원에서 열리는 대회인 셈"이라며, "2회 대회부터는 유소년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여다.





 





좋은 취지인 만큼, 농구계에 '농구발전을 위한 기부'하면 빠지지 않는 후원사들도 함께 한다. 광진문화재단(발전기금), 몰텐(농구공), 수잇수잇(MVP 캐리어), 웨스트진베이커리(간식), 나무에셋(기념티), 스노우피크(텐트 상품), 서울척병원, 팀 메이커 등이 후원사로 동참한다.





 





이항범 코치는 "나 나름대로 우여곡절이 많은 농구인생을 지내왔다. 우리 클럽과 함께 하는 학생들에게 내가 실수했던, 실패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되풀이하지 않도로고 미리 알려주고, 또 내 주위 잘된 분들의 성공한 사례에 대해서도 전해주면서 메세지를 주고 싶다. 그게 JBJ 바스켓볼 클럽의 취지다"라고 말했다.





 





#이미지=JBJ바스켓볼클럽 제공



  2018-07-14   손대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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