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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21일 상주전에 치매 어르신 손글씨 유니폼 착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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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목) 15:06

                           


K리그1 수원, 21일 상주전에 치매 어르신 손글씨 유니폼 착용





K리그1 수원, 21일 상주전에 치매 어르신 손글씨 유니폼 착용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치매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한다.

수원 구단은 19일 "아름다운재단이 진행하는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선수들이 수원 지역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고 밝혔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 18벌은 구단 쇼핑몰인 블루포인트(www.bluewingsshop.com)를 통해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된다.

오동석 수원 단장은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최초로 치매가정 지원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지속적인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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