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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子 "부친, 함식의 기록 갱신 기뻐해"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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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일) 21:56

                           

마라도나 子 부친, 함식의 기록 갱신 기뻐해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이 "부친은 마렉 함식(30)이 본인의 나폴리 통산 득점 기록을 깨서 기뻐한다"라고 말했다.



 



함식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3-2로 승리한 삼프도리아 전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나폴리에서만 116번 째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마라도나가 나폴리에서 기록한 115골을 한 골차로 뛰어 넘은 것이다. 마라도나는 나폴리에서 뛰던 당시 리그 우승을 2회 이끌었고 유럽대항전 우승도 이뤄냈다.



 



이에 마라도나의 아들은 '골닷컴UK'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함식이 자신의 기록을 뛰어 넘어서 기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함식이 그러한 기록을 이뤄낼만한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버지는 나폴리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다. 도시와 팀,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말이다"라며 "기록과 관련해서 그는 그의 유산을 남겼고 이제 다른 사람이 그것을 차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식은 나폴리와 결혼한 선수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그가 그 세대에 큰 족적을 남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나폴리 팬들에게 큰 의미를 갖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폴리는 함식의 활약에 힘입어 현재 세리에A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나폴리는 올 시즌 14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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