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0)가 "네이마르(25), 음바페(19)와 나는 더 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PSG의 공격 트리오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58골을 합작했다. 그들은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카바니는 아직 그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바니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에 출전하여 25골을 넣었다. 지난 여름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가세하며 PSG의 득점력은 더욱 향상됐다.
PSG는 현재 리그 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예정이다.
카바니는 PSG 클럽 매거진을 통해 "우리는 훌륭한 공격진을 갖고 있다. 두 명의 환상적인 동료가 있지만 발전시켜야 할 부분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우리 세 명의 공격진은 위대한 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더욱 성숙해져야 하고 단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현재까지 17골을 기록했고 음바페는 12골을 기록했다.
PSG는 올 시즌 16승 2무 1패를 거두며 리그 앙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오는 2018년 2월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