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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안정세' 류현진, 3회는 무실점…3이닝 5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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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월) 00:00

                           


 
[엠스플뉴스]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3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3회]
 
3회 들어 안정세를 찾았다. 첫 타자 앤더슨에 좌전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산체스를 속구 3개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계속된 나바에즈와의 승부에선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2회 초반엔 좋았다. 첫 타자 오마 나바에즈를 1루 땅볼로 솎아낸 류현진은 후속타자 아담 엔젤에겐 유격수 방면 깊숙한 내야 안타를 내줬다. 1번 타자 몬카다에겐 병살타성 타구를 유도해냈으나, 유격수 솔라노의 아쉬운 송구로 2루 땅볼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류현진은 가르시아에게 적시 2루타, 아브레유에 중전 적시타를 허용, 2회 2실점째를 안았다. 후속타자 데이비슨의 타구는 2루 베이스를 맞고 튕겨 안타로 둔갑했다. 다행히 2사 1, 3루 위기엔 코델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내주진 않았다. 2회까지 투수수는 52개.
 
[1회]
 
경기 초반부터 쉽지 않은 승부가 이어졌다. 류현진은 첫 타자 요한 몬카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이후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겐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타자 호세 아브레유는 1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맷 데이비슨에게 볼넷을 내준 류현진은 라이언 코델을 맞아 2루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아쉽게 병살타로 이어지진 않았다. 2실점째.
 
계속된 2사 1루엔 팀 앤더슨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다. 후속 타자 욜머 산체스는 포수 땅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구수는 24개.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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