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충연·장지훈, 팔꿈치 인대 수술…구자욱, 뼛조각 제거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충연과 장지훈이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다.
팀 주축 타자 구자욱도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삼성은 6일 "최충연과 장지훈이 지난 5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중연은 올해 1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KBO와 구단으로부터 총 150경기 출장 징계 처분을 받아 올 시즌에는 뛰지 못했다.
장지훈은 올해 29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0.08로 다소 부진했다.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둘은 10일 퇴원하고, 휴식을 취한 뒤 경산볼파크에서 재활훈련을 한다.
구자욱은 9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구자욱은 올해에도 삼성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며 타율 0.307, 15홈런, 78타점, 19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말미에 팔꿈치 통증으로 고전했던 구자욱은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서,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재활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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